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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의날 난민에게 조금 더 가까워진 날 난민주간 시민기자단 이수연 6월 15일 광화문 광장에서는 세계난민의 날을 맞아 행사를 진행하였다. 세종대왕이 내려다 보는 앞에서 시민들에게 난민에 관해 설명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왠지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오늘의 행사는 시민들이 난민에 대해 가지고 있는 왜곡된 생각을 바로잡고 그들이 난민 이슈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 취지에서 진행되었다. "점들의 이야기(난민따라걷기)", "한국 그리고 난민", "당신에게 보내는 편지", "무지개 아틀리에", "다양함이 꽃피는 지구마을", "버마 전통놀이 칫롱"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며, 이와 더불어 다양한 공연과 플래시몹도 준비되어 시민들이 난민에 대해 쉽고 즐겁게 알아가는 시간을 제공하였다. 강렬한 햇빛 아래에.. 더보기
용감한 그들의 이야기와 힘을 주는 음악이 있는 난민주간 토크콘서트 용감한 그들의 이야기와 힘을 주는 음악이 있는 난민주간 토크콘서트 글: 난민주간 시민기자단 정빛나 사진: 영상물 제작팀 이강연 6월 20일, 세계난민의 날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을 시작으로 열세번 째 맞이하게 되는 세계난민의 날이다. 국회에서는 세계난민의 날 "Friends of UNHCR" 런칭회가 열렸고, 이 날 저녁 6시 반 시민청에서는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1부는 토크로, 2부는 콘서트로 진행되었다. 1부의 진행자는 공익법센터 어필의 김종철 변호사님이었다. 그들의 이야기에 매료되어 난민에게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난민의 삶이 드라마보다도 더한 기적들로 이루어졌고 그들이 용기 있는 삶을 살아 온 사람들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 변호사님은 우리에게 오늘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얻어 갔으.. 더보기
[난민주간 광화문 행사] 콩고 왕자 욤비 토나씨와의 만남 [난민주간 광화문 행사] 콩고 왕자 욤비 토나씨와의 만남 난민주간 시민기자단 김현리 사실 예상치 못했던 만남이기에 더욱 반가웠다. KBS 1TV ‘인간극장’을 통해 잘 알려진 콩고 난민 욤비 토나씨를 난민주간 행사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것이다. 정말 소중한 기회다 싶어 얼른 인터뷰를 요청했는데 흔쾌히 응해주셨다. (사실 인터뷰 질문이 약간 딱딱하긴 한데, 급작스럽게 즉석에서 하게 된 인터뷰였던지라 조금 아쉽긴 하다. 집에 돌아와 생각해보니 정말 여쭈어보고 싶었던 건 한국에서 살아가는 욤비씨의 소소한 일상인데 말이다.) 먼저, 욤비씨가 생각하시는 이번 행사의 의미에 대해 물었다. “한국 사람들은 우리와 같은 난민들의 삶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난민에 대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