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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주간 토크콘서트] 자유를 향한 용기 [난민주간 토크콘서트] 자유를 향한 용기 난민주간 시민기자단 김현리 난민주간의 마지막 날이자 ‘세계 난민의 날’인 6월 20일, 시민청 이벤트 홀에서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시민청에 들어서는 순간 커다란 귀 모양의 청사 로고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무슨 의미를 담고 있는지 문득 궁금해졌다. 얼른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옛 서울시청에서 새롭게 단장한 시민청은 ‘관청 청(廳)’자가 아닌 ‘들을 청(聽)’자를 쓰기 때문에 푸른 색의 귀 모양을 로고에 넣었다고 하는데,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공간’을 뜻한다는 점에서 이번 난민주간 토크콘서트가 지닌 특별한 의미와도 많이 닮아 있었다. 시민들과 난민들이 만나,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해나가는 것이 이번 토크콘서트의 가장 큰 의미.. 더보기
2013 난민주간 [동심으로 그리는 난민과 나의 이야기 -다솔 지역아동센터 편] [2013 난민주간 ː동심으로 그리는 난민과 나의 이야기] 난민주간 시민기자단 이정민 안녕하세요! 저는 2013 난민주간 시민기자단 이정민입니다. 올해 흥미로웠던 난민주간 프로그램 중 하나는 『동심으로 그리는 난민과 나의 이야기』였습니다. 『동심으로 그리는 난민과 나의 이야기: 2013 난민주간 어린이 그림 프로젝트는 아이들에게 다소 낯설고 어려울 수 있는 난민들의 이야기를 한국 어린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 고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한국 어린이들에게 난민과 시민활동가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함께 이야기하고 그림을 그리면서 소외와 이웃, 그리고 나눔에 대해 어린이가 스스로 사고하도록 돕고자 합니다.』 다솔 지역아동센터에서 자원교사로 활동하며 아이들이 사회적 소수자나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 .. 더보기
세계 속의 난민주간 세계 속의 난민주간 지난 시간, 나라별로 호주와 영국 속의 난민주간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 주제는 나라별 난민주간이 아닌, ‘예술’입니다. 각 나라별 난민주간 동안 전시된 난민들의 예술 작품 또는 난민을 표현한 예술 등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예술만큼 세상으로 도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또한 예술만큼 확실하게 세상과 이어주는 것도 없다. " -괴테- "모든 예술의 궁극적인 목적은 인생은 살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것이다. 또한 그것은 예술가에게 더 없는 위안이 된다. " -헤세- ‘예술’은 말이나 글자로서의 언어가 아닌 전 세계인들이 다함께 소통할 수 있는 언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때로는 천 번의 말과 글보다 예술 작품 한 점이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 많은영향을 끼치지 않을까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