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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난민주간_릴레이 단체소개] ⑥ 따비에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6. 5. 20:36

[2013난민주간_릴레이 단체소개] ⑥ 따비에

버마 어린이와 함께 꾸는 꿈 THABYAE (따비에) 입니다.

‘따비에’는 어떤 뜻일까요?
‘따비에’는 버마에서 평화와 행복과 안녕을 상징하는 나무의 이름입니다. 버마 사람들은 ‘따비에’ 나뭇잎을 특별하게 ‘따비에 꽃’이라고 부르며 크고 작은 일이나 행사에서 ‘따비에’ 나뭇가지를 잡고 기원을 드립니다. ‘따비에’ 이름이 상징하듯 버마의 평화를 기원하며 버마 어린이 청소년들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 사업과 더불어 그들의 행복을 위해 힘쓰는 단체입니다.

‘따비에’가 주력하고 있는 사업은 동화책 지원 사업입니다.
한국의 동화책 ‘강아지 똥’이라는 책을 아시나요? 이 책이 국내 최초로 버마어로 번역되어 현지에서 출판된 이후 지금까지 총 7권의 한국 동화책이 버마의 어린이와 청소년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동화책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책들을 접하기 힘든 청소년들을 위한 ‘마을 도서관 만들기’, 버마 내 학교와 기관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버마어로 된 잡지 보내기, 학교 지원 사업, 컴퓨터 교육사업 등을 하고 있습니다.

따비에는 버마 어린이와 청소년들, 그리고 태국 메솟의 난민촌에 있는 학생들이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보고, 희망을 가지고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